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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원래 어려운 곳 본부장님이 이런 말을 하신적이 있다. "여러분 우리가 놀이동산을 돈을 지불하고 놀러가죠 왜 돈을 지불할까요?" "..." "그건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회사에 돈을 내나요 아니면 회사로부터 돈을 받나요?" "..." "돈을 받죠. 회사는 여러분의 능력을 사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어려운 곳이에요." 이 말을 듣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맞다. 회사는 원래 편한 곳이 아니라 어려운 곳이고.. 인생도 쉽고 편하고 날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고 어려운 것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있는 그대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마음은 더 편해졌다. 맞아. 쉬운 건 아무것도 없지.
회사를 다니는 이유 전에 센터장님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다. "앙우씨는 왜 이 회사를 선택했어?" 나는 내 나름의 이유들을 설명했지만 내가 말해놓고도 뭔가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급여든 성장성이든 무엇이 되었든 본인이 선택한 그 이유를 생각하면서 회사를 다니면 오래다닐 수 있을거야" 나는 아직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 급여 같기도 하고.. 안정성 같기도 하고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답을 찾는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조건이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을 때 처음엔 이제 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좋은 조건을 가진 회사와 ‘비교’를 하게 되었다. 머지 않아 이러한 비교가 나를 갉아먹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금 생각하는 더 좋은 회사로 간다고 한들 항상 이보다 나은 회사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인정받게 되고 비교라는 것을 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해야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잘하게되고 잘하게 되면 그 일을 좋아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겠다.
24년 4분기 목표 1. 팔굽혀펴기 아래 루틴에 따라 해보기최근 회사를 다니면서 지금부터 운동을 안하면 힘들겠다는 것을 느꼈다. 개발 일정이 급한 경우 제한된 시간에 집중을 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체력이 부족하다면 이 것이 힘들겠다고 판단했다. 현재 1주차 DAY 2까지 완료했는데 한 번에 20-30개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 (주 3회) 2. 런닝 꾸준히 하기위와 같은 이유로 이전에 언급했던 런닝도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기준은 국군 체력검정 기준표를 기준으로 하려고 한다. 여기서 일단 1차 목표는 3km달리기 2급을 하는 것이다. 3. 쉬는 날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씻고 밖에 나가기뭔가 집에 있으면 이상하게 처지는 느낌이 들어서 몸이 아픈 것이 아니면 무조건 나가기로 하고 싶다. 4. 일주일에 책 1권씩..
업무 생산성 높이기 1. 25분 집중해서 일하고 5분 휴식 25분 동안은 휴대폰은 방해 금지 모드 설정한다. 중간에 생기는 일은 메모하여 집중 시간 끝나고 처리한다. 단, 2분 이내로 끝나는 일인 경우 먼저 처리한다. 만약 집중이 너무 잘되는 경우 할 수 추가로 일을 한 후 휴식한다. 2.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처리한다. 3. 가능한 경우 AI를 최대한 활용한다.
말의 무게 과거 첫 직장을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다. 대표는 신입으로 입사한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내년 10월에 독일로 출장이 있는데 두바이를 경유해서 갈래 아님 터키를 경유해서 갈래?" 이 말은 우리에게 열심히 일하면 해외로 출장을 보내주겠다는 말로 들렸다. 한 번은 이런 이야기도 하였다. "7말 8초에 따로 여름휴가를 가질 계획입니다. 신입 직원들의 경우는 연차가 부족하니 이틀 정도 유급 휴가를 추가로 주겠습니다" 그래서 6-7월에 다소 바쁜 일정이 있었어도 이 말을 믿고 8월의 휴가를 기다렸다. 막상 8월이 되자 대표는 아무런 언급 없이 개인 연차를 사용하여 여름휴가를 보내게 했다. 9월이 되자 나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본인과 몇몇 직원들의 이름만 적혀있는 독일행 항공권을 발행했다. 솔직히 좆..
팀원으로서의 역할은 무엇일까? 조직에서는 팀장이 지시사항을 내리면 팀원들은 따른다. 여기서 팀원이 주의해야할 점은 1. 팀장도 지시사항을 100퍼센트 인지하지 못했다. 2. 일의 중간중간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는 것을 인지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팀원이 해야할 일은 질문이다. 질문을 통해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결국 옳게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경험만으로 끝내지 않을 것 무언가를 경험하는 사람은 많다. 그리고 이를 그냥 나열한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을 그저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열하게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경험에만 그치고 해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를 해석하며 얻을 수 없는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경험한 일을 해석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인만의 인사이트가 생기게 되고 이는 그 사람을 더욱 성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