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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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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되는 말 조직 크기의 대소를 떠나서 조직의 장이라면 해당 조직이나 조직원을 낮추는 말은 안하는 것이 좋다. 이전 회사에 재직 할 때 회의 시간에 조직의 장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새로 들어오는 친구가 스펙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지만 좋으면 여기를 오겠습니까" 이 말을 듣자마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솔직히 맞는 말 일수도 있지만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이 확 떨어졌다. 그리고 짜증났다. '왜 저딴 말을 해대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이후 나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이 회사를 떠나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증명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직에 성공하고 퇴사 통보를 하였다.  만약 내가 나중에라도 하나의 조직을 맡게 된다면 설령..
신입 사원에 대한 생각 기업들은 왜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것일까? 신입 사원을 육성하는 데는 기업 입장에서 큰 부담일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년 정도 까지는 기업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업무를 시킬 사람을 뽑고자 한다면 3년차 이상의 경력자를 고용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선 비용 대비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 사원을 뽑는 이유는 그 기업의 시스템과 문화가 몸에 익어있고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이 가지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단기적인 관점에서 일을 쳐낼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씨앗을 심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사람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대기업에서 비교적 많은 신입을 채용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신입 채용이 어려운 것 같다. 또..
끝까지 해내는 힘 끝까지 해내는 힘_나카무라 슈지  남들이 다 하는 것에서는 창의성을 찾을 수 없다. 안될 것 같아도 끝까지 해보는 태도가 중요하다. 똑똑한 사람들이 보통 안될 것 같으면 방향을 전환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인생을 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물건을 만드는 일이 바로 인생이다.